비오틴 결핍 탈모 효능 있을까?
이 글은 비오틴에 관한 내용입니다. 결핍으로 인한 탈모와 효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힘없이 빠져서 탈모 걱정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계시죠? 저도 한때 영양제를 꾸준히 챙겨 먹었던 경험이 있어서 충분히 공감합니다.
매일 거울을 보며 머리카락을 확인하고,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주우며 스트레스를 받았던 제가 지금은 큰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탈모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상세히 담았으니 글을 끝까지 읽어보신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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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틴 효능 |
1.무엇인가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머리를 감았을 때 어떤 문제를 겪으셨나요? 가늘고 힘없이 빠지는 머리카락을 한 움큼 집으면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굵고 튼튼한 머리카락이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분은 없을까요? 건강 보조제, 탈모 영양제, 탈모 샴푸에서 항상 보이는 성분이 있습니다.
비오틴이란 8가지 비타민B 복합체 중 하나이며, 비타민 B7과 같은 이름입니다. 비타민B는 우리 몸에서 소화, 근육, 신경, 면역력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B7
식약처에서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성분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탈모에 어떤 이점이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얇은 머리카락이 두껍게 자라고 잘 빠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것입니다.
2.음식
음식으로 섭취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달걀노른자, 고기, 채소, 과일 등 주위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음식에서 영양분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달걀노른자
- 우유, 치즈, 요구르트
- 콩류
- 견과류
- 생선류
- 고기류
- 효모
- 시금치, 오이, 당근, 아보카도, 고구마
- 바나나, 사과
결핍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데 영양제로 섭취하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보편적인 식단을 먹는 사람에게서 결핍이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음주를 즐기는 경우 비오틴 흡수를 방해하여 결핍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임산 및 수유 여성의 경우에도 결핍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는 선천적, 유전적으로 합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 결핍이 생긴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결핍이 생기면 피부염, 피부발진, 근육 성장 문제, 갈라지는 손발톱, 얇아진 머리카락 때문에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바로 탈모입니다.
3.효능
- 탈모 개선
- 여드름 개선
탈모
탈모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탈모는 스트레스나 폐경기 여성 등 호르몬 변화, 과도한 음주, 불균형한 식습관, 유전적인 이유로 생길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성분들 중에 단백질과 콜라겐이 부족하면 모근이 얇아지고 모낭에서 힘없이 빠질 수 있습니다.
비오틴은 머리카락과 손톱의 성장을 자극하는 데 사용됩니다. 모근을 굵고 튼튼하게 만들어 모낭에서 쉽게 빠지지 않도록 돕기 때문에 탈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인데요. 이것이 탈모 케어, 손톱 케어 제품에 사용되는 이유입니다.
여드름
섭취했을 때 도움이 되는 다른 이점도 있을까요? 연구에 따르면 고함량의 비오틴을 섭취했을 때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는 것을 막고 정상화에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모공이 넓어지면 노폐물이 쌓여 염증을 일으키거나,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한 피지와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울긋불긋한 피부가 될 수 있는데요.
꾸준하게 섭취하면 지방을 적절하게 분해하여 피부 발진을 가라앉히고 깨끗한 피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비오틴만 과도하게 섭취한다면 판토텐산의 흡수 저하 및 결핍이 발생하여 여드름이나 피지 과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판토텐산과 함께 섭취하시는 경우 하루 권장량을 1:1로 조절하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4.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할 점
탈모와 피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주의할 부분은 없을까요? 비오틴은 다이어트 보조제, 건강 영양제, 탈모 영양제 및 제품에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위한 플러스 요소가 되는 것이지 단순히 극적인 효능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과도한 음주, 흡연, 수면 부족, 운동 부족, 불균형한 식단 등의 생활 방식에서 비오틴 섭취가 효능이 없음을 탓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앞서 탈모와 손톱 건강, 피부에 효능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효능의 맹신이 아닌 앞으로 더 나아질 건강한 삶을 향한 방법이라는 것을 주의해야합니다.
5.같이 먹으면 좋은 영양제 추천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합성 그리고 원활한 영양 공급으로 모발이 굵게 자랄 수 있도록 충분한 영양소 섭취가 필요합니다.
탈모 영양제 속 모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콜라겐, 판토텐산, 시스틴, 맥주효모, 비타민D, 감태 추출물이 주요성분 및 보조 성분에 들어있는 제품을 선택하세요.
6.하루 권장량
효능을 느낄 수 있다면 하루에 얼마나 드셔야 할까요? 식약처 비오틴 하루 권장량에 따르면 9~900μg를 섭취하라고 말하며, 성인의 경우 하루 30μg을 권장합니다.
제품을 구매할 때 도움이 되는 함량은 얼마일까요? 탈모 영양제는 제품별로 함량과 단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함량 예시 : 1,000μg=1,000mcg=1.0mg
시중에 판매 중인 일부 탈모 영양제 비오틴 함량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함량과 단위에 헷갈리지 않고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 A사 : 두 알 600μg(0.6mg)
- B사 : 한 알 10,000μg(10mg)
- C사 : 한 알 1,000mcg(1.0mg)
- D사 : 한 알 5,000μg(5mg)
- E사 : 한 알 1,200μg(1.2mg)
- F사 : 한 알 1,500mcg(1.5mg)
- G사 : 한 알 5,000mcg(5mg)
부작용
하루 권장량에 비해 제품 함량이 높은데 부작용은 없을까요? 일반적으로 균형 잡힌 건강한 혼합 식단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성분입니다.
그러나 식품으로 섭취 시 조리과정에서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탈모 영양제로 섭취할 경우 열과 산성에 의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용량의 제품 섭취를 권장합니다.
복용법
비타민B7은 비타민C처럼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권장량을 초과하여 섭취하더라도 흡수되고 남은 양은 몸에 축적되지 않고 소변으로 노랗게 배출됩니다.
아침에 식사 30분~1시간 전 공복에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비타민을 먹고 메스꺼운 경험이 한 번쯤은 있으시죠? 공복에 먹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식사 후에 섭취하세요.
저녁에 복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잠들기 전에 복용하는 경우 위에 자극을 줄 수 있고 갈증이나 배뇨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7.정리
비오틴이란 무엇인가요?
비오틴은 비타민B 복합체 중 하나이며 비타민B7과 이름이 같습니다.
비오틴의 효능은 무엇인가요?
식약처에서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성분이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영양제로 섭취하면 튼튼하고 굵은 머리카락이 자랄 수 있도록 영양분 공급을 도와 탈모에 이점이 있습니다.
비오틴 결핍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에너지 대사와 생성에 문제가 생긴다면 가늘고 힘없는 머리카락, 갈라지는 손발톱, 피부염, 근육 성장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오틴 탈모 영양제는 효과가 없나요?
과도한 음주, 흡연, 수면 부족, 운동 부족, 불균형한 식단 등의 생활에서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비오틴 하루 권장량은 얼마인가요?
식약처 일일 섭취량은 9~900μg을 권장하며, 성인의 경우 하루 30μg을 권장합니다.
참고문헌
- Demir B, Cicek D, Orhan C, Er B, Erten F, Tuzcu M, Ozercan IH, Sahin N, Komorowski J, Ojalvo SP, Sylla S, Sahin K. Effects of a Combination of Arginine Silicate Inositol Complex and a Novel Form of Biotin on Hair and Nail Growth in a Rodent Model. Biol Trace Elem Res. 2023 Feb;201(2):751-765. doi: 10.1007/s12011-022-03176-9. Epub 2022 Feb 28. PMID: 35226275; PMCID: PMC8883010.
- Fourcade S, Goicoechea L, Parameswaran J, Schlüter A, Launay N, Ruiz M, Seyer A, Colsch B, Calingasan NY, Ferrer I, Beal MF, Sedel F, Pujol A. High-dose biotin restores redox balance, energy and lipid homeostasis, and axonal health in a model of adrenoleukodystrophy. Brain Pathol. 2020 Sep;30(5):945-963. doi: 10.1111/bpa.12869. Epub 2020 Jul 7. PMID: 32511826; PMCID: PMC8018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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